‘멀티히트’ 최지만, 20경기 연속 출루 달성...TB는 4-5 역전패
2022-06-23 박재호 기자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멀티히트를 기록한 최지만(31)이 20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루수 겸 3번 타자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이로써 20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지난 2경기에서 안타가 침묵했던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86에서 0.293으로 올랐다.
최지만 1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3루수 앞 번트 안타를 기록했다. 3회말에도 무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쳤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에 잡히는 타구로 잠시 쉬어갔다. 이어 7회말 2사 3루 상황에서 고의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탬파베이는 4-5로 패했다. 4-3으로 앞선 8회초 호세 트레비노에게 역전 투런 홈런을 허용했다. 최근 10경기 3승 7패 부진에 빠진 탬파베이는 아메리칸리그(AL) 동부지구 4위를 달리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