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가드’ 김선형, 부상으로 대표팀 제외...대체선발 없다

2022-06-09     박재호 기자
김선형.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 김선형(SK)이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9일 “김선형이 부상으로 훈련에서 제외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왼쪽 무릎 부위를 다쳐 8주 진단을 받았다.

김선형은 이날 진천선수촌을 퇴촌한다. 협회는 김선형의 대체 자원은 따로 뽑지 않기로 결정했다.

대표팀은 14명으로 오는 17·18일 필리핀과 평가전을 준비한다. 이현중(데이비슨대)이 미국프로농구(NBA) 드래르트 준비로 빠졌고 김선형마저 이탈했다.

2021/22시즌 챔피언결정전에서 MVP를 수상한 김선형은 SK의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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