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 출신 야구선수 중심의 독립 야구단 창설 계획“

2022-05-24     박재호 기자
사진|더큰e음 캠프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광역시장 후보가 다양한 체육 인프라 구축에 나서기로 했다.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이하 더큰e음캠프)는 ‘내 삶에 더 가까운 생활체육 기반 조성’을 위한 체육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먼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내 집 앞 15분 거리에 생활밀착형 체육시설 확대 설치로 시민들의 생활체육 접근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학교체육시설 개방 확대를 통한 지역거점 여가 공간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학교 수영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지하 공공주차장이 결합된 복합 건물을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체육회를 통한 지역체육 활성화 지원도 적극 추진한다. 모든 인천 시민이 1년에 1회 무료로 생활체육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체육 바우처’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운동하면 돈이 되는 건강 마일리지(이음포인트 지급)’ 제도 등을 통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욕구를 높이고, 유소년과 청소년, 어르신 복지시설 내 스포츠지도 전문인력을 배치한다는 방침이다.

지역 내 자전거 인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만큼 자전거 라이더를 위해 인천 천리길(400km) 자전거 이음 도로를 완성하고, 자전거 및 전동킥보드 등 친환경 모빌리티를 위한 친환경 쉼터 및 스마트 자전거 주차장도 조성한다. 

또한 국제대회 및 전국단위 스포츠대회 유치를 확대하고 인천출신 야수선수 중심의 실업형 독립야구단 창설도 지원할 계획이다.

박남춘 후보는 “시민 삶의 질이 높아지면서 건강과 여가를 위한 생활체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인천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쉽게 생활체육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체육시설과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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