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30살에 썸 타나? "강동원, 계속 눈길 갔다"

2022-05-20     이상완 기자
사진|KBS2 TV '연중 라이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가수 겸 배우 이지은(아이유)이 배우 강동원과의 첫만남을 회상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TV '연중 라이브'에서는 영화 '브로커'의 주역인 송강호·강동원·이지은·이주영이 출연했다.

영화 '브로커'는 칸 영화제 경쟁 부문 추천작으로 올랐다. 진짜 가족은 아니지만 진짜 가족보다 더 절절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그런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날 송강호와 강동원은 영화 '의형제' 이후 12년 만에 재회했다. 송강호는 "그때보다 키가 큰 거 같다. 그때도 멋있었지만 지금도 멋지다"며 "제가 늘 강동원씨에게 길 잃은 사슴 눈망울이라고 표현한다. 따뜻한 감성이 눈빛에서 나올 때 막냇동생을 다시 만난 것 같은 반가움과 따뜻함과 익숙하기 때문에 낯설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두 배우를 제외하고는 호흡을 처음 맞춰 본다고. 이지은은 "아무래도 저와 주영언니 같은 경우는 너무 대선배들이시다. 저는 웬만하면 노력으로 저를 컨트롤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멋지셨다. 그래서 제 의지와는 달리 눈이 계속 갔다"고 설명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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