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카라넥 부활+전통 삼선’ 레알, 22/23시즌 새 유니폼 공개

2022-05-17     박재호 기자
레알 마드리드 2022/23시즌 홈 유니폼.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레알 마드리드의 새 유니폼이 공개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2/23시즌 홈 유니폼을 공개했다.

레알의 전통적 색상인 흰색을 바탕으로 어깨에 아디다스 특유의 삼선이 들어갔다. 지난 시즌 라운드넥에서 카라넥으로 변화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2016/17시즌 이후 6년 만이다. 카라넥에는 검정과 보라색의 두 줄 라인이 새겨졌다. 120주년 구단 로고가 목 안쪽에 새겨진 것도 특징이다.

레알은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라고 설명했다.

촬영 모델로 나선 카림 벤제마, 마르셀루, 다비드 알라바가 새 유니폼을 입고 멋을 뽐냈다. 레알 역사의 산 증인 라울 곤잘레스, 이케르 카시야스, 호베르투 카를로스도 함께했다.

한편 레알은 이번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시즌 초부터 무서운 기세로 리그 선두를 지키며 지난 1일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는 4강에서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결승에 진출해 빅이어를 놓고 리버풀과 대결한다.

레알 마드리드 2022/23시즌 홈 유니폼. 사진|레알 마드리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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