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아이콘’ 쏘니, “토트넘 팬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22-05-16     이형주 기자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29)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5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라운드 번리 FC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번리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손흥민은 번리전서 득점을 하지는 못했지만 페널티킥 유도 기점이 되는 등 활약했다. 덕분에 팀은 일단 4위 자리를 탈환하며 아스널 FC를 압박했다. 손흥민은 이제 잔여 1경기에서 득점왕 및 리그 4위 견인에 도전하게 된다. 

이날 경기는 토트넘의 올 시즌 홈 마지막 경기였다. 때문에 경기 종료 후 토트넘 시상식이 진행됐다. 손흥민은 구단 올해의 선수, 서포터즈 선정 올해의 선수, 주니어 선정 올해의 선수 등 대부분의 상을 휩쓸었다. 

같은 날 손흥민이 자신의 SNS를 통해 시즌 결산 인사를 전했다. 그는 “올 시즌 응원해주신 토트넘 팬 분들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팬 분들이 응원해주신 덕에 분위기는 최고였습니다. 구단 올해의 선수, 서포터즈 선정 올해의 선수, 주니어 선정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다음주 (최종전) 마지막 휘슬이 울릴 때까지 싸우겠습니다. COYS!”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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