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연인 김준호 전셋집에 들어가기 싫다"

2022-05-14     이상완 기자
사진|SBS TV예능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개그우먼 김지민이 연인인 개그맨 김준호의 집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 TV예능 '내 집의 변신-하우스 대역전' 8회에서 MC김지민은 가수 박군과 함께 2022년 트렌드가 총집합 된 고급스러운 호텔 같은 집을 찾았다. 

집주인은 "2010년에 지어져 당시에는 체리색으로 몰딩이 돼 있었는데 저희 라이프 스타일에 맞게 콘셉트를 협의해 리모델링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이에 김지민은 "저의 그 분(김준호) 집이 모두 체리색이다. 솔직히 그 집에 들어가기가 싫다"라며 연인 김준호를 언급하며 너스레를 떤다.

그러면서 "올드한 분위기가 난다. 이걸 정말 바꿔보고 싶은데 전셋집이니까. 그나마 시트지를 붙였는데, 괜찮아지긴 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8세 연상인 방송인 한영과 결혼한 박군은 "제가 신혼집으로 살고 있는 곳도 원래 체리목 인테리어였다. 리모델링을 해서 화이트톤으로 바꿨다. 아내도 체리목 진짜 싫어하더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 오랫동안 호흡을 맞춘 김지민과 김준호는 지난 4월, 좋은 선후배 관계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며 열애 중인 사실을 인정했다.

글=뉴시스 제공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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