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자’ 21호골 손흥민, “마지막 순간까지 싸우겠습니다! COYS!”

2022-05-13     이형주 기자
토트넘 핫스퍼 윙포워드 손흥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손흥민(29)이 소감을 전했다. 

토트넘 핫스퍼는 13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헤링게이에 위치한 토트넘 핫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순연 경기-이전 일정 당시 코로나19로 인한 아스널 FC의 인원 부족으로 연기) 아스널 FC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리그 2경기 만에 승리했고 아스널은 리그 5연승에 실패했다. 

절정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이 이날 또 한 번 펄펄 날았다. 전반 33분 상대 거친 파울을 유도해 퇴장을 만들었고, 후반 1분에는 직접 득점을 올렸다. 덕분에 토트넘은 완승을 거두며 아스널을 승점 1점 차로 압박했다. 남은 2경기서 순위를 뒤집는다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행이 가능하다. 

같은 날 손흥민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자~아! 오늘 (팬 분들 덕에) 환상적인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우리 선수들은 (오늘 승리에 만족하지 않고) 마지막 순간까지 싸울 것을 약속드립니다. COYS(토트넘 파이팅)!”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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