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vs 살라 득점왕 정면 충돌…20호골 쏜다!
2022-05-08 이상완 기자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경쟁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30·토트넘)과 모하메드 살라(30·리버풀)가 정면충돌한다.
토트넘은 8일 새벽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2021~2022시즌 EPL 36라운드 리버풀 원정을 갖는다.
지난 1일 레스터시티전에서 손흥민의 2골 1도움 맹활약에 부진에서 탈출한 토트넘은 4위권 진입을 위해서는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한 경기다.
현재 토트넘은 19승 4무 11패(승점 61)로 5위에 있다. 4위 아스널(승점 63)과 2점 차다.
리버풀도 중요한 일전이다. 선두 맨시티(승점 83)에 한 점차로 추격 중인 리버풀은 홈에서 이겨야 하는 경기다.
두 팀의 순위 경쟁과 함께 손흥민과 살라의 득점 경쟁도 볼거리다. 살라가 22골(13도움)고 득점 선두, 손흥민이 19골(7도움)으로 빠르게 쫓고 있다.
손흥민은 리그 막바지에 다를수록 엄청난 골 감각을 보이고 있다. 최근 리그 6경기에서 8골 2도움을 올렸다.
이날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주축으로 해리 케인, 데얀 클루셉스키를 공격을 세웠다.
호이비에르, 벤탄쿠르, 세세뇽가 중원에 포진했고, 데이비스, 다이어, 로메로, 로얄이 수비를 맡는다. 요리스가 골키퍼로 출전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