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루 장인’ 최지만, 12경기 연속 출루...보스턴전 무안타 1볼넷

2022-04-23     박재호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최지만(템파베이 레이스)이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12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 ‘2022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섰다.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1개를 얻으며 연속 경기 출루 기록을 12경기로 늘렸다. 타율은 0.355로 낮아졌다.

최지만은 1회말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선발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3회말 2사 1루 상황에 나선 두 번째 타석에서는 볼넷을 얻어 출루했다. 후속 타자의 불발로 득점을 올리지는 못했다.

6회말은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 날카로운 타구를 날렸지만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템파베이는 보스턴에 3-4로 패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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