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이기든 역사였던 PO' KB손해보험, 한국전력 누르고 웃었다…챔프전행!

2022-04-03     이형주 기자
환호하는 KB손해보험. 사진|KOVO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누가 이기든 첫 챔피언결정전행의 역사였다. 웃는 쪽은 한국전력이 아닌 KB손해보험이었다.

KB손해보험은 3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1/22시즌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의 플레이오프에서 3-1(23-25, 25-17, 25-19, 25-15)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오는 5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정규리그 1위 대한항공과 3판 2선승제의 챔피언 결정전을 시작한다. KB손해보험이 챔피언결정전에 나서는 것은 창단 이래 처음으로, 창단 첫 우승까지 내달린다는 각오다. 

KB손해보험의 챔피언결정전행에는 역시나 에이스 케이타가 있었다. 케이타는 이날 무려 30득점을 폭발시키며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끌었다. 반면 한국전력도 승리를 통해 창단 첫 챔피언결정전을 노렸지만 문턱에서 좌절하게 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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