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임명옥, 도로공사 잔류...리베로 역대 최고 ‘3억5천만원’

2022-03-30     박재호 기자
도로공사 리베로 임명옥.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여자 프로배구 간판 리베로 임명옥(36)이 한국도로공사 유니폼을 계속 입는다.

도로공사는 30일 “자유계약선수(FA) 임명옥과 연봉 3억원, 옵션 5천만원 등 보수 총액 3억 5천만원에 계약했다”라고 밝혔다.

임명옥은 2017/18시즌 도로공사의 첫 챔피언 등극을 이끈 주역이다. 최근 2시즌 연속 베스트7, 3시즌 연속 리시브·디그·수비종합 1위를 달성했다.

도로공사는 최고의 기량으로 팀에 허신한 임명옥에게 리베로 최고 대우를 제시했다.

임명옥은 “저를 믿고 좋은 조건을 제시한 구단에 너무 감사하다”라며 “이번 시즌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음 시즌 더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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