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계 럭비 리그전 27일 전남 강진군에서 개막

2022-03-24     이상완 기자
사진|대한럭비협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대한럭비협회는 오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전남 강진군에 위치한 하멜럭비구장에서 ‘2022년도 전국 춘계 럭비 리그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럭비협회가 주최하고 전남럭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서 16세이하부 9팀(12인제)과 19세이하부 12팀(15인제), 대학B부 3팀(15인제)이 리그와 토너먼트 형태로 자웅을 겨룰 예정이다.

대한럭비협회는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와 더불어 올해부터 관중석을 개방하여 오프라인으로도 ‘럭비 인지화’에 한걸음 다가간다는 방침이다.

최윤 대한럭비협회장은 “이번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1억 3천만원 규모의 대회 진행 비용 전액 및 럭비 경기장 등을 지원해주신 강진군에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와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관중석을 개방하는 만큼 철저한 방역 계획을 수립하여 끝까지 안전한 대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면서 “이번 대회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들과 럭비인들의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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