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장혁, 다원문화복지재단에 후원금 전달...취약 아동·청소년 위해

2022-03-02     박재호 기자
사진|다원문화복지재단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쇼트트랙 국가대표 박장혁(스포츠토토)의 선한 영향력이 빛났다.

2일 다원문화복지재단에 따르면 박장혁은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을 위해 다원문화복지재단에 3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 전달식은 지난 28일 (사)다원문화복지재단 운영시설인 삼선실버복지센터에서 진행됐다.

다원청소년야구단을 이끄는 거리의시인 출신 래퍼 노현태 감독은 “박장혁 선수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확대되도록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장혁은 “오랜 기간 꾸준히 재능기부와 나눔을 몸소 실천해오고 있는 노현태 감독님의 열정을 응원한다”라며 “제 작은 성의가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애쓰시는 다원문화복지재단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배우 정보석이 명예이사장으로 있는 다원문화복지재단은 학교 밖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야구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현태 감독 외에 배우 김무영이 코치로서 아이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장혁은 다원문화복지재단에서 진행하는 초코파이브 키즈돌 ‘난리났네 난리났어’ 학폭예방 캠페인 참여도 고려 중이다.

한편 박장혁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손을 11바늘이나 꿰매는 부상에도 투혼을 발휘, 남자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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