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엄마가 '나가 죽어라'…호적 팠다" 충격 고백

2022-02-17     이상완 기자
치과의사이자 유튜버 이수진이 호적을 팠다고 충격 고백했다. 사진|이수진 유튜브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치과의사 이수진이 호적에서 파였다고 고백했다. 

이수진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금쪽 출연 후 호적에서 파였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이수진은 "폭력을 사용하는 부모는 손절해야 한다"며 "왜 그동안 엄마에게 잘 보이려고 애쓰며 살았을까"라고 했다.

'엄마가 호적을 팠냐'는 구독자의 질문엔 "이번에 호적을 파버렸다더라. 엄마와 원래 사이가 그랬으니까 호적을 파든 말든 굳이 알아보러 갈 시간도 없다. 원래 슬픈 인생"이라고 했다.

앞서 이수진은 지난달 14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해 엄마로부터 "죽었으면 좋겠어" "넌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아이" 등의 이야기를 들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이후 이수진은 유튜브를 통해 "방송 출연 후 엄마에게 '나가 죽어'라는 말을 들었다"며 "사과를 드렸는데 더 욕을 한다"고 전했다. 

1969년생으로 만 52세인 이수진은 서울대학교 치의학과를 졸업했다.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다. 구독자 약 16만명을 보유한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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