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연기' V리그 여자부 21일·남자부 25일 재개

2022-02-17     이상완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구단에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중단됐던 리그 일정을 재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KOVO

[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각 구단에 발생하면서 중단됐던 프로배구 V리그가 재개 일정을 확정했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7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순연되었던 남녀부 경기 일정이 재편성됐다"고 발표했다.

여자부는 오는 21일 KGC인삼공사와 한국도로공사의 경기로 재개하며 남자부는 25일 대한항공과 삼성화재 간의 경기부터 5라운드 잔여 경기를 치른다.

재편성된 경기 일정은 기존 경기 일정을 순연하여 편성했다. 대선 기간 중 대관 일정을 고려하여 일부 경기는 경기 시간 및 장소가 변경됐다.

연맹은 "구단들과 함께 잔여 시즌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코로나 19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했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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