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브걸스, 첫 단독 콘서트 잠정연기...코로나19 재확산 여파

2021-12-27     박재호 기자
사진|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그룹 브레이브걸스의 첫 단독 콘서트가 잠정 연기됐다.

27일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1월 15일, 16일 예정되어 있던 브레이브걸스의 첫 단독 콘서트 'THE BRAVE GIRLS SHOW'를 잠정 연기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방역 패스 및 거리 두기 좌석제 등 추가적인 방역 조치를 통해 공연을 진행하고자 했으나 강도 높은 코로나19 전파 상황 속에서 공연을 진행하는 것은 관객과 아티스트, 스태프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어 고심 끝에 부득이하게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브레이브 측은 "코로나19 완화 시 브레이브걸스의 콘서트를 재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로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안전한 상황 속에서 만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희망하며 많은 분이 기대해 주셨던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팬 여러분들을 찾아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관객들이 예매한 티켓은 순차적으로 일괄 취소될 예정이며, 예매 수수료 및 배송비를 포함하여 100% 전액 환불될 예정이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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