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케인과 득점 합작 무산’ 英 매체, “경기 쉽게 풀어갈 기회 날렸어”

2021-12-23     반진혁 기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손흥민이 득점 무산에 대해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23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티다움에서 치러진 웨스트햄과의 2021-22 카라바오컵 8강전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준결승전에 진출했다.

손흥민은 벤치에서 출격을 대기했다. 그러던 후반 15분 스티븐 베르바인을 대신해 교체로 투입되면서 그라운드를 밟았다.

교체 출전한 손흥민은 공격에서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팀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기회도 있었다. 후반 28분 역습 상황에서 해리 케인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았지만, 퍼스트 터치 미스도 슈팅 동작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손흥민은 웨스트햄과의 경기에서 4경기 연속 득점을 노렸지만, 아쉽게 골 맛을 보지는 못했다.

영국 매체 <런던 이브닝 스탠다드>는 손흥민에게 평점 6점을 부여했고 “녹슬어 보였다. 케인의 패스를 받았지만, 경기를 쉽게 풀어갈 기회를 날렸다”고 평가를 내렸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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