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드 행선지? 모든 팀에게 열려있어’ 에이전트, “어떤 곳과도 사전 계약 없어”

2021-12-21     반진혁 기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엘링 홀란드 측은 아직 행선지가 정해지지 않았으며 모든 팀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홀란드의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21일(한국시간) 네덜란드 매체 NOS를 통해 “우리는 모든 팀을 기다릴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와 사전 계약을 맺지 않았다. 어느 팀과도 그러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홀란드는 최고의 유망주로 시선을 한몸에 받는 중이다. 잘츠부르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후 도르트문트 이적 후에도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홀란드의 맹활약은 전 세계 축구계를 매료시켰고 많은 빅 클럽들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받는 중이다.

홀란드의 에이전트가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만났고 레알과 본격적으로 대화를 나눴다는 보도가 이어지면서 행선지가 압축됐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홀란드 측은 급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관심이 보이는 팀이 많기에 서두르지 않고 심사숙고해 행선지를 결정하겠다는 분위기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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