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코로나 양성 반응’ 맨유, 브렌트포드전 연기 전격 결정

2021-12-14     반진혁 기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렌트포드전이 연기됐다.

맨유는 오는 15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브렌트포드 원정을 떠나 2021-20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하지만, 악재가 덮쳤다. PCR 검사를 실시한 맨유에서 코로나 양성 반응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맨유는 공식 성명을 통해 “브렌트포트와의 경기가 연기됐다. 일정은 다시 조정될 것이다”고 발표했다.

이어 “1군 코칭 스태프와 선수들 사이에서 양성 반응자 발생을 확인했다. 추가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훈련장 폐쇄를 결정했다. 확진자는 프로토콜에 따라 격리 중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선수와 코칭 스태프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훈련 취소와 경기 재조정을 요청했고, EPL 이사회도 연기를 결정했다. 코로나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려 유감을 표한다”고 고개를 숙였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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