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양 수술 후 3개월 만에 입원’ 펠레...딸의 안심 메시지, “곧 퇴원해 크리스마스 즐길 것”

2021-12-10     반진혁 기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축구황제 펠레의 상태는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펠레는 또 병원 신세를 지게 됐다. 대장종양 수술 이후 3개월 만이어서 우려의 시선을 샀다.

하지만, 그렇게 심각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펠레의 딸이 자신의 SNS를 통해 아버지의 상태를 전했다.

펠레의 딸은 “2~3이 이후면 퇴원해 집으로 돌아가 크리스마스를 즐길 것이다. 놀랄 일은 아니다. 이미 예정에 있었던 치료다”며 안심시켰다.

펠레는 지난 9월 대장종양을 발견해 수술을 받았다. 일반 병실에서 중환자실로 옮겨지면서 위중설이 제기되기도 했다.

펠레는 브라질을 넘어 축구계의 전설이다. 선수 커리어를 이어가는 동안 1363경기에 출전해 1281골을 기록하면서 축구 황제라는 칭호를 얻었다.

특히, 브라질 대표팀 일원으로 1958, 1962, 1970 월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3회 우승을 펠레가 유일하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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