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훈 "살 많이 쪄 94kg, 내 모습 싫어 4개월 만에 16kg 감량"

2021-12-09     박재호 기자
사진|TV조선 '퍼펙트 라이프' 방송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배우 이창훈이 4개월 만에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원조 청춘스타인 이창훈과 그의 17살 연하 아내 김미정 씨가 출연했다.

이날 이창훈은 나이가 56세임을 밝히며 "50대 중반이 되니 몸이 급속도로 삭는 게 느껴진다. 운동을 많이 한다. 근육도 파열되고 어깨 통증도 있다"며 오전 7시 30분부터 헬스클럽에서 운동하는 모닝 루틴을 공개했다.

한때 살이 많이 쪄서 94kg까지 나갔다는 이창훈은 "많은 분들이 제게 '어디 가면 이창훈 씨 닮았다는 이야기 듣지 않아요?' 하더라. 그러면 '네 가끔 듣습니다' 대답하기도 했다. (살 쪘을 때) 쇼윈도에 비친 내가 너무 보기 싫었다"며 "살을 빼야겠다고 결심하고 16주 동안 16kg을 감량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원투 송호범은 "제가 지금 원투 송호범 씨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다"고 덧붙였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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