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풍성장' 윤후, 근황 공개 "키 172, 아빠 윤민수보다 커"

2021-12-09     박재호 기자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가수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폭풍성장’한 근황을 알렸다.

윤후는 8일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윤후는 “16살 된 윤후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웃었다. 이어 “(MBC 예능) ‘아빠 어디가’ 출연 때는 8~9살쯤이었다. 지금은 중학교 3학년”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윤후를 본 MC 유재석은 “키가 꽤 컸다”며 놀라워했다. 이에 윤후는 “아빠는 인정하지 않지만, 아빠보다 키가 조금 더 커졌다”며 “어제 키를 쟀을 땐 172.7cm였다”고 말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요즘도 많은 이들이 알아 보냐고 묻자 “다들 많이 컸다고 얘기해 주신다. 아빠보다 잘생겼다고 얘기해 주시는 분들도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윤후는 가끔 ‘아빠? 어디가!’를 찾아보지만 촬영 당시의 기억은 잘 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는 “진짜 인상적이었던 5~6개 장면들만 기억이 난다”며 “그땐 TV로 나가는 줄도 몰랐다. 아빠와 친해지기 위해 나갔던 거였다”고 말했다.

이어 “아빠와 단둘이 잠을 잔 게 그때가 거의 처음이었다. 거의 모르는 사람과 잤던 거라 많이 울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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