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연패 탈출’ 전창진 감독, “선수들 열심히 하는데 좋은 상황 만들어놓고...”

2021-12-04     반진혁 기자
사진|KBL

[STN스포츠, 전주] 반진혁 기자 = 전창진 감독이 승리 속에서도 아쉬운 부분을 언급했다.

전주 KCC는 4일 오후 3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원주 DB와의 2021-2022 KGC 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90-85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연패에서 탈출했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선수들이 열심히 하려고 하고 잘 되고 있다. 힘든 상황에서도 잘해주는 건 인정해주고 싶다”며 박수를 보냈다.

그러면서 “하지만 좋은 상황을 만들어놓고 무너지는 건 아쉽다. 특정 선수가 계속해서 같은 상황을 만드는 건...”이라며 채찍을 가했다.

이날 라건아는 30득점을 올리는 맹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전창진 감독은 “쉬지 못하고 많은 시간 소화하고 있다. 그래도 군말 없이 해줘서 고맙다. 역할 수행도 잘해주고 있다”고 박수를 보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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