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케치북] ‘재활 중’ 송교창, 깜짝 영상 인사...“빨리 완치해 멋진 모습 보여줄 것”

2021-12-04     반진혁 기자
사진|KBL

[STN스포츠, 전주] 반진혁 기자 = 부상으로 재활 중인 송교창이 영상 인사로 근황을 전했다.

전주 KCC는 4일 오후 3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원주 DB와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KCC는 현재 연패에 빠져있다.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DB를 잡고 상승세를 타야 한다.

경기 시작을 앞두고 전광판에는 반가운 얼굴이 나왔다.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재활 중인 송교창이 깜짝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것이다.

송교창은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해주셨다. 트레이너 분들이 잠자는 시간 이외에 붙어서 도와주고 계신다. 너무 감사하다. 괜찮다”며 현재 몸 상태를 전했다.

이어 “아직 복귀 시점이 나오지는 않았는데 최대한 빨리 재활을 마무리하고 코트에 복귀해 멋진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팬들과의 재회를 고대했다.

송교창은 지난 10월 22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와의 경기에서 앤드류 니콜슨과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부딪힌 후 네 번째 손가락 골절상을 입었다.

곧바로 송교창은 수술대에 올랐고, 현재는 전력에서 이탈해 빠른 복귀를 위해 재활에 매진 중이다.

송교창은 KCC의 핵심 전력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 MVP다. 전력 구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에서 복귀가 시급한 상황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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