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우연일 뿐이야...다른 뜻 없어’ PSG, 포그바와의 호텔 회동 해명

2021-11-30     반진혁 기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파리 생제르망과 폴 포그바가 만났다.

스포츠 매체 <디 애슬레틱>은 30일(한국시간) “PSG의 나세르 알-켈라이피 회장과 포그바는 파리의 한 호텔에서 회담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PSG는 우연한 만남일 뿐이며 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니었다고 회동을 부인했다”고 덧붙였다.

포그바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자유 계약(FA) 신분으로 이적료 없이 팀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다.

맨유는 포그바가 여전히 팀 전력의 핵심으로 활약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고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그바는 맨유와 계약 연장을 위한 조건을 제시했는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보다 많은 연봉 수령을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포그바는 요구사항이 충족되지 않는다면 이적을 하겠다는 분위기를 내뿜고 있다. 에이전트가 움직여 협상 테이블을 차리는 등 새로운 도전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포그바를 향해 PSG, 바르셀로나 등 적지 않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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