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남자친구 기습 질문에...1초 정적 "뭘 그런 걸"

2021-11-26     박재호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 영상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가수 화사가 남자친구 관련 질문에 살짝(?)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25일 공개된 SBS 모비딕 '제시의 쇼!터뷰'에는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제시는 화사에게 "행복하냐. 남자친구 있냐"라고 기습 질문을 했다. 

그러자 화사는 1초 정적을 보낸 후 "그런 걸 물어봐요. 없어요"라며 웃었다. 이어 "혼자 있을 땐 잘 안 웃지 않나. 일터에 오면 더 많이 웃고 또 다른 행복을 찾아가는 기분"라고 덧붙였다.

신곡 '암어빛(I'm a 빛)'에 대해서는 "원래는 I'm bitch다"라며 중의적 표현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화사는 "올 한 해는 너무 (마음이) 무거워서 생각도 길었다. 그 때 느낀 영감으로 쓴 거다. 곡 작업을 하니 챙겨야될 게 많더라. 감당이 안 돼 비치가 되지 않으면 여기서 살아남지 못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그 감정을 다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화사는 지난 6일 두 번째 싱글 앨범 'Guilty Pleasure'로 미니 1집 '마리아' 이후 1년 5개월 만에 컴백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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