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맨유 영광 되찾을 인물’ 매과이어-브루노-래쉬포드, 선임 희망

2021-11-25     반진혁 기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해리 매과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마커스 래쉬포드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의 동행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5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핵심 선수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매과이어, 페르난데스, 래쉬포드는 포체티노 감독 선임을 원한다. 맨유의 영광을 찾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맨유는 전폭적인 지원을 해줬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하자 경질이라는 칼을 빼 들었다.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 등 결정적인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무너지면서 완패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자 맨유 경영진도 감독 교체를 심각하게 고민했고, 결국 경질을 결정했다.

사령탑이 공석이 된 맨유는 후임 물색에 한 창인데 포체티노 감독에게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내는 중이다.

맨유는 그동안 포체티노 감독 선임에 열을 올렸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동행하고 싶다는 의지를 불태우는 중이다.

한편, 칼 자루를 쥐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은 포체티노 감독을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맨유의 제안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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