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청소년들의 농구 열정!...‘강동선사문화축제기념 3대3 농구대회’ 성료

2021-11-22     박재호 기자
사진|한기범희망나눔은 21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해공체육문화센터에서 ‘강동선사문화축제기념 청소년 건강증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초중고등부 우승. 준우승, 3위 팀이 기념 촬영을 한 모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농구를 향한 열정 하나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똘똘 뭉쳤다.

한기범희망나눔은 21일 서울 강동구 천호동 해공체육문화센터에서 ‘강동선사문화축제기념 청소년 건강증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강동선사문화축제기념 청소년 건강증진 3대3 농구대회’는 강동구청·강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강동구농구협회·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주관하며 보건복지부·대한체육회·대한민국농구협회·강동구도시관리공단·엠씨네가 후원한다. 

초등부(9팀), 중등부(20팀), 고등부(20팀) 총 49팀(196명)이 출전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위험 감소를 위해 초등부는 오전에 경기를 진행하고 중등부·고등부 순으로 경기를 진행해 인원이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면서 선수들끼리 접촉을 최소화했다.

점심시간에 하프타임 이벤트를 진행하며 팝플레이의 치어리딩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강동구 생활체육발전 및 저변확대에 기여한 강동구체육회 이강철 회장, 강동구농구협회 안성진 회장,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 한기범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초등부 우승팀은 덩크밤, 준우승 강서썬더스, 3위는 팀 삼릉이 차지했다. 중등부 우승팀은 섹시한놈들, 준우승은 동농짱, 3위는 가바지타임이였다. 고등부 우승팀은 한량, 준우승은 퍼스트, 3위는 전카데미가 차지했다.

한편 한기범희망나눔은 어린이 심장병, 다문화가정, 농구 꿈나무 지원사업을 꾸준히 하고 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