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준, 최지우와 전화 연결→ 둘만의 '춘천 인연' 공개

2021-11-17     박재호 기자
사진|NQQ, 디스커버리 ‘고생 끝에 밥이 온다’ 방송 캡처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개그맨 강재준과 최지우의 특별한 인연이 공개됐다.

16일 방송된 NQQ, 디스커버리 공동 제작 예능 ‘고생 끝에 밥이 온다’(이하 ‘고끝밥’)에서는 시즌 연장을 기념하며 인지도를 높일 방법 모색한 강재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제작진은 ‘고끝밥’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강재준, 문세윤, 조세호, 황제성에게 “‘82 개띠즈’와 연관이 있는 게스트를 초대하자”고 제안했다.

그러자 멤버들은 섭외 리스트로 화려한 스타들을 꼽았다. 조세호는 “센 카드가 있다. 지우 누나와 예능 프로그램을 함께하는데 촬영장에서 ‘고끝밥’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며 최지우와 전화 연결을 시도했다.

이후 최지우의 전화 목소리가 들리자 현장은 환호성으로 물들었다. 특히 최지우는 강재준을 직접 언급해 순간 시선을 집중시켰다.

강재준은 깜짝 놀라며 “저를 아세요?”라고 묻자 최지우는 “운동을 하셔서 살이 많이 빠지셨다”고 강재준의 근황을 언급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강재준은 “‘겨울연가’를 찍으셨던 춘천 출신입니다”라고 자기소개를 해 웃음을 안겼다.

또 강재준은 ‘고끝밥’ SNS 팔로워 1만 명 유지 공약으로 “다 같이 번지 점프를 하면서 빵을 먹겠다”고 깜짝 발언을 했다.

한편 ‘고생 끝에 밥이 온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NQQ와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 방송된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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