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트리밍] ‘김희진 무릎 부상’ 서남원 감독, “시즌 끝나고 수술대 오를 것”

2021-11-16     반진혁 기자
사진|KOVO

[STN스포츠, 광주] 반진혁 기자 = 서남원 감독이 당장은 아니지만, 김희진의 수술 소식을 전했다. 

IBK기업은행은 16일 오후 7시 페퍼스타디움에서 페퍼저축은행과 2021-2022 도드람 V리그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아직 시즌 첫 승이 없는 IBK기업은행이다. 특히, 페퍼저축은행의 창단 첫 승이 제물이 되면서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서남원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KGC인삼공사와의 지난 경기 심란했다. 너무 맥없이 졌다. 이번에는 힘을 합쳐서 마음을 다잡고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김희진에 대해서는 “괜찮다. 교체로 경기에 투입될 것. MRI 결과 더 악화는 안 됐다. 시즌 이후 수술대에 오를 예정이다. 지난 시즌 체중 관리에 실패하면서 무릎에 무리가 간 걸로 알고 있는데 이제는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서남원 감독은 이번 시즌 조승화에게 유독 토스를 강조하고 있는데 “계속 언더로 처리해서 지적했다. 본인이 트라우마가 있는 것 같다. 연습하면서 이겨내야 한다. 피해서 될 문제가 아니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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