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을 미역국으로 씻는 건 처음"...평론가 위근우, '김선호 동정론' 비판

2021-10-27     박재호 기자
배우 김선호. 사진|솔트 엔터테인먼트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김선호가 전 연인 A씨의 임신중절 수술 후 미역국을 끓여줬다는 보도에 대해 대중문화 평론가 위근우는 "잘못을 미역국으로 씻는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다"고 비판했다.

위근우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스패치가 보도한 김선호 기사 내용을 올리며 "잘못을 피로 씻는다는 말은 들어봤어도 미역국으로 씻는다는 이야기는 또 처음 들어보네"라고 말했다.

이어 "나 군대에 있을 때 타 소대 선임 중 여자친구 낙태 수술한다고 휴가 타서 나가고 또 위로 여행 필요하다고 연장 요청한 인간 있었음. 걔도 스스로는 여친에게 따뜻한 남친이었겠지"라며 디스패치 보도 이후 생긴 '김선호 동정론'은 비판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27일 '김선호, 왜곡된 12가지 진실'이란 제목으로 김선호와 관련해 A씨가 쓴 폭로글에 대해 반박했다. 매체는 김선호와 A씨가 서로 합의해 임신중절 수술을 택했고, 수술이 이뤄진 후 김선호는 A씨를 위해 미역국을 끓였다고 보도했다.

한편 위근우는 지난 21일에도 KBS2 '1박2일'에서 하차한 김선호를 언급하며 "남성 출연진으로 구성된 예능 프로그램의 예견된 논란"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전원 남성 출연진인 예능이 출연자 리스크가 큰 이유로 '자연인으로서 음주·폭력 등 중한 사고를 칠 높은 가능성' '남초 특유의 폭력적 문화와 젠더적 관점 부재', '사고 친 남성도 꽤 쉽게 돌아와 모두의 망각 속에서 놀 수 있는 환경' 등을 꼽았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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