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가드의 이적 추진’ 에버턴이 가장 유리한 위치...갑부 구단 뉴캐슬도 관심

2021-10-24     반진혁 기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에버턴이 제시 린가드 영입전에 앞서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24일(한국시간) “에버턴은 1월 이적 시장에서 린가드 영입전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린가드에 대해서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뉴캐슬 유나이티드도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고 덧붙였다.

린가드는 맨유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지난 시즌 웨스트햄으로 임대 이적했다.

맨유를 떠나 웨스트햄 유니폼을 입은 린가드는 부활의 신호탄을 쐈다. 데뷔전부터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후에도 눈에 띄는 활약으로 성공적으로 임대 생활을 마쳤다.

존재감을 선보이고 맨유로 복귀했지만, 린가드의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다. 이번 시즌 주로 교체로만 출전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기에 이적을 추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린가드가 부활하면서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중이다. 호흡을 맞췄던 웨스트햄과 에버턴이 영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를 등에 업고 갑부 구단이 된 뉴캐슬도 린가드를 예의주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바르셀로나, AC 밀란이 린가드 영입을 위해 움직일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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