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홀란드 투톱을 볼 수도...’ 맨유, 단장이 나서 홀란드 영입 박차

2021-10-14     반진혁 기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다가오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엘링 홀란드(21, 도르트문트) 영입에 박차를 가한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4일(한국시간) “맨유의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과 존 머터프 단장은 홀란드를 영입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러한 소식은 내년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홀란드라는 위협적인 파트너를 얻을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홀란드는 최고의 유망주로 시선을 한몸에 받는 중이다. 잘츠부르크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후 도르트문트 이적 후에도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다.

홀란드의 맹활약은 전 세계 축구계를 매료시켰고 많은 빅 클럽들이 관심을 보내는 중이다. 특히,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 등 많은 팀들이 영입에 관심을 보이는 중이고 제안을 건넬 준비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금력이 있는 맨유도 홀란드를 예의주시 중이다. 꾸준하게 관심을 표명했으며 도르트문트의 반대에 부딪혔지만, 영입을 추진하기도 했다.

맨유가 홀란드 영입을 성사시킨다면 이미 보유하고 있는 최고의 자원 호날두와 호흡을 맞출 수 있는 상황이 된다.

최고에 도달한 호날두와 정상을 향해가는 홀란드가 공격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하는 분위기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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