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설리가 떠난 지 벌써 2년...아직도 거짓말 같은

2021-10-14     박재호 기자
故 설리. 사진|뉴시스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걸그룹 f(x) 출신 설리(본명 최진리)가 하늘나라로 떠난지 2년이 흘렀다. 설리는 2년 전 오늘인 2019년 10월 14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25세.

당시 설리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슬픔과 충격을 안겼다. 사망 전날까지 광고 촬영을 진행했고 사망 당일에는 당시 MC로 출연 중이던 JTBC '악플의 밤' 스케줄도 예정돼 있었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혐의점 등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녀가 떠난지 2년이 흘렀지만 지인과 팬들은 여전히 고인을 추모하며 그리움을 표하고 있다.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에 출연, 아역배우로 연예계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에는 f(x)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해 '라차타', '츄', '첫사랑니', '레드 라이트' 등의 곡을 발표해 인기를 끌었다. 2015년에는 팀을 탈퇴하고 배우와 방송인으로서 활동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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