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부상’ 맨유 매과이어, “곧 복귀할 것입니다”

2021-10-14     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센터백 해리 매과이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해리 매과이어(28)가 복귀를 예고했다. 

1993년생의 잉글랜드 센터백인 매과이어는 지난 2019년 8월 이적 후 거의 쉬는 날 없이 팀에 헌신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아스톤 빌라전에서 종아리 부상을 입었고 이후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맨유는 여기에 라파엘 바란이 사타구니 부상으로 몇 주간 결장하는 것이 확정됨에 따라 센터백진의 고민을 안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매과이어가 빠른 시일 내 복귀를 예고했다. 매과이어는 13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아직 팀 훈련을 소화하지는 못했지만 점점 더 몸상태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실망스러운 부상임은 분명하지만 회복되고 있으며 곧 경기장으로 돌아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맨유는 빠른 시일 내 매과이어가 돌아오기를 바라는 상황. 복귀 예고는 맨유에 호재다. 다만 다가오는 주말 레스터 시티전은 매과이어의 결장이 확실시되며 맨유는 빅토르 린델뢰프-에릭 바이 라인에 여차하면 필 존스로 센터백 조합을 꾸릴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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