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L 8강-준결승 전주 개최’ 관중 입장 가능...15일부터 티켓 예매

2021-10-12     반진혁 기자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AFC챔피언스리그(ACL) 8강전과 4강전이 관중과 함께 개최된다.

이번 시즌 ACL은 코로나19 여파로 8강부터 중립지역에서 단판 경기로 진행된다. 동아시아 권역 8강전은 1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 현대vs울산 현대(오후 7시), 포항 스틸러스vs나고야 그램퍼스(오후 2시)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8강전 승자는 20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오후 7시에 4강전을 치른다.

관중 수용 규모는 전주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3단계) 기준에 따라 전주월드컵경기장 전체 좌석의 약 25% 수준인 10,000석이다.

중립 경기로 치러지는 이번 8강전에서는 전북과 포항이 A팀, 울산과 나고야가 B팀으로 분류된다. 4강전은 8강 전북 대 울산 경기의 승자가 A팀, 포항 대 나고야 경기의 승자가 B팀이 된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의 관중 지침에 따라 전주월드컵경기장 S석 구역 1층은 타 구역과 분리되고, 이 구역 입장권은 B팀 전용으로 판매된다.

8강전 입장권 예매는 경기 이틀 전인 15일 정오부터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장 판매 없이 온라인 사전 예매로만 판매되며 전 좌석 지정좌석제로 운영된다. 4강전 입장권 예매는 18일 정오부터 가능하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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