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게임' 18일 연속 세계 1위...세계 홀린 K-드라마 [공식]

2021-10-11     박재호 기자
'오징어 게임' 포스터. 사진|넷플릭스 제공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 18일 연속 넷플릭스 전세계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11일(한국시간) 플릭스 패트롤 집계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은 10일(이하 미국시간) 드라마와 예능 등 TV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순위를 정하는 '넷플릭스 오늘 전세계 톱 10 TV 프로그램(쇼)' 부문에서 824점을 나타내며 1위에 올랐다. 지난 9월23일부터 1위에 올랐던 '오징어 게임'은 18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징어 게임'은 83개국 중 미국, 영국, 일본 등 77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징어 게임'이 1위를 차지하지 못한 6개 국가 중 덴마크를 제외한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의 5개 국가에서는 tvN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1위를 차지하며 K-드라마 열풍을 이끌었다.

한편 '오징어 게임'(감독 황동혁)은 456억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생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9월17일 전편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됐다. 배우 이정재 박해수 등이 주연을 맡았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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