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기로 이란 입성’ 벤투호, 승리 조준...‘남은 시간 잘 준비-이번에는 승리’

2021-10-10     반진혁 기자
사진|KFA

[STN스포츠] 반진혁 기자 = 벤투호가 이란에 입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간) 이란 테헤란에 위치한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4차전을 치른다.

대한민국은 이란 원정에서 웃지 못했다. 2무 5패로 오랫동안 승리하지 못했다. 이번에는 반드시 징크스를 타파하겠다는 의지다.

이란 원정 징크스 타파를 위해 대한축구협회도 팔을 걷었다. 선수들의 편안한 비행과 피로도를 줄이기 위해 전세기를 지원했다.

이란에 입성한 황의조는 “이란까지 편하게 도착했다. 남은 시간 잘 준비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용 역시 “전세기를 이용해 피로도는 덜 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고 “이란 원정이 힘든 건 사실이지만, 극복해야 한다. 좋은 결과를 가져가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승점 3점을 획득하겠다”며 승리 의지를 불태웠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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