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1호 도움+자책골 유도’ 손흥민, 아스톤 빌라전 평점 7.1...무난한 평가

2021-10-03     반진혁 기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 반진혁 기자]

손흥민이 평점에서 무난한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은 3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아스톤 빌라와 2021-22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7라운드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연패에서 탈출하면서 분위기 반전의 발판을 만들었다.

선발 출격한 손흥민은 분주한 움직임을 선보였다. 빠른 스피드로 팀의 역습에 힘을 불어넣었다. 특히, 기회가 왔을 때 슈팅을 연결하면서 득점 욕심을 내뿜었다.

손흥민은 조력자 역할도 마다하지 않았다. 전반 26분 피에리-에밀 호이비에르의 득점에 도움을 보탰다.

후반전에도 손흥민의 움직임은 돋보였다. 공격적인 움직임으로 존재감을 드러냈고 후반 25분 날카로운 크로스로 아스톤 빌라의 자책골을 끌어냈다.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1점을 부여했다. 무난한 평가였다.

최고 평점은 손흥민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한 호이비에르로 8.6점을 받았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