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학교, ‘지능형 개인 맞춤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 개발’ 콘텐츠 촬영

2021-09-27     박재호 기자
지난 14일 ‘재활운동 AI 코칭 서비스 모델 설계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지·하지 재활운동 콘텐츠 촬영을 STN스포츠 사옥에서 실시했다. 사진|STN스포츠

 

[STN스포츠] 박재호 기자 = 가천대학교가 국민체육진흥공단 2021년도 지역 사회 기반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 개발(R&D)사업 정책 지정 과제인 ‘지능형 개인 맞춤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 개발’의 1년차 세부 운동 콘텐츠 촬영을 실시했다.

본 연구는 2021년 4월부터 2023년 12월까지 총 2년 9개월간 연차별 연구 목표를 설정한 후 진행되는 연구다. 지능형 개인 맞춤 재활운동 서비스 기술개발은 수술 후 병원 내 재활운동을 마치고 지속적인 재활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정확한 운동 재활 프로그램의 운영을 목적으로, 체계화된 AI 추천 운동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함으로서 지역사회에서 꾸준히 운동 재활을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운동콘텐츠 유형 분류 및 개발을 진행하는 가천대학교 김지연 교수 연구팀은 운동 기능적 특성을 고려한 유형분류를 체계화해, 상지와 하지 근력·근지구력·유연성 강화 운동을 목적으로 운동 콘텐츠를 개발했다. 

이에 지난 9월 14일 인천 부평구에 위치한 스포츠 전문 방송사 STN스포츠에서 1차년도 연구 목표 ‘재활 운동 AI 코칭 서비스 모델 설계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상지하지 재활운동 콘텐츠 촬영을 실시했다. 

한편 본 연구가 성공적으로 시행 될 시 재활운동이 필요한 장애인, 노인에게 장애 유형 및 신체특성을 고려한 O2O연계 개인맞춤형 저비용 AI 코칭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취약 계층에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재활 운동시 발생하는 2차 부상 및 건강 이상 징후에 대한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에 긴급 프로파일링 서비스를 통해 재활 운동에 대한 안전 지원을 진행하며 의료비용의 절감과 재활 및 생활 체육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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