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전반전 양팀 도합 4PK' 세비야, 잘츠부르크와 1-1 무승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양 팀이 혈전 끝에 무승부를 기록했다.
세비야 FC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안달루시아지방 세비야주의 세비야에 위치한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2021/22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이하 UCL) 조별리그 G조 1차전 FC 레드불 잘츠부르크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경기 초반 잘츠부르크가 좋은 기회를 맞았다. 전반 10분 드리블하는 아데예미를 상대 센터백 카를루스가 몸으로 밀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아데예미가 키커로 나섰지만 벗어났다.
잘츠부르크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18분 상대 라이트백 나바스가 아데예미를 손을 밀었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수치치가 차 넣었다.
잘츠부르크가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35분 상대 부누 골키퍼가 드리블하는 아데예미의 공을 걷어내려다 그를 찼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수치치가 슈팅을 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세비야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39분 상대 센터백 뵈버가 공을 걷어내려다 엔 네시리의 발을 쳤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라키티치가 성공시켰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잘츠부르크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1분 아데예미가 왼쪽 측면 돌파 후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세스코가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부누가 쳐 냈다. 그러나 잘츠부르크가 수적 우위를 갖게 됐다. 후반 4분 상대 공격수 엔 네시리가 솔레에게 걸린 척 시뮬레이션 액션을 했고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세비야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3분 라멜라가 하프라인 앞에서 상대 박스 앞까지 드리블 후 오른쪽으로 패스를 내줬다. 미르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떴다.
세비야가 기세를 이어갔다. 후반 32분 아쿠냐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오캄포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벗어났다. 이에 경기는 1-1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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