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규. '학폭' 논란 딛고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으로 전격 복귀

2021-09-14     박재호 기자
배우 조병규. 사진|뉴시스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학폭(학교폭력) 의혹으로 구설수에 올랐던 배우 조병규가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

조병규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는 14일 조병규가 엔픽플에서 투자배급하고 TS나린시네마에서 제작하는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가제)의 전우석 역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죽어도 다시 한번'은 배우가 꿈이었던 스턴트맨 우석이 사고로 인해 고등학생 시절로 돌아가게 된 후, 꿈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는 이야기다. 조병규가 연기하는 전우석은 40대에서 한순간에 고등학생으로 돌아가 버린 캐릭터다.

조병규는  40대의 영혼을 지닌 고등학생 전우석의 변화를 폭넓은 감정선으로 그려낼 전망이다.

영화 ‘죽어도 다시 한번’(가제)은 내년 2022년 개봉 예정이다.

조병규는 올해 초 학폭 의혹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대해 조병규와 소속사는 모두 부인했지만 출연 예정이던 작품과 에능을 모두 하차하고 공백기를 가졌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