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이슈] 하이브 스태프 백신 접종...방탄소년단, 해외 활동 재개할까

2021-09-14     박재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해외 활동 재개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이달 말에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에 문재인 대통령 특별사절(특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를 위해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뮤직 일부 스태프들은 최근 백신 접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이번 방탄소년단의 해외 일정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중단된 해외 활동을 재개하는 신호탄이 아니냐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최근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인 ‘BTS 맵 오브 더 솔 투어’(BTS MAP OF THE SOUL TOUR)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혀 전 세계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빅히트뮤직 측은 14일 “스태프들이 특사 활동 및 해외 일정과 관련한 백신 접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해외 일정 재개에 관련해서는 “가능한 일정과 형태의 공연을 새롭게 준비 중이다. 공연 관련 계획이 확정되면 별도 공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14일) 청와대에서 ‘미래세대와 문화를 위한 대통령 특별사절’(문화특사) 임명장을 받는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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