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人] "박재범이 선택한 뮤지션"...JMIN, 하이어뮤직 입성

2021-08-05     이서린 기자
뮤지션 제이민. 사진|하이어뮤직 제공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뮤지션 제이민(JMIN)이 하이어뮤직의 새 식구가 됐다.

5일 글로벌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H1GHR MUSIC)은 베일에 싸여진 새 아티스트 제이민(본명 조나단 민(Jonathan Min))의 영입을 발표했다.

제이민은 LA에서 고등학교 시절을 보낸 한국계 미국인이다. 개인 유튜브에 공개한 '나이트 스카이(Night Sky)'와 '빅 뱅크(Big Bank)' 등의 뮤직비디오가 평균 30만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릴 펌(Lil Pump), 식스 나인(6ix9ine) 등의 인터뷰가 실린 미국 유명 힙합 채널 '노 점퍼(No Jumper)'에 제이민의 뮤직비디오 '스페이스십(Spaceship)'과 '사우신(Saucin)'이 2번 소개되기도 했다.

하이어뮤직 측은 "제이민이 한국을 방문했을 때 하이어뮤직의 수장 박재범이 제이민의 SNS 계정을 팔로우한 것이 인연이 됐다. 하이어뮤직과 박재범은 제이민의 작업물에서 가능성을 알아보고 전격 영입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제이민은 하이어뮤직 입단과 동시에 EP 발매를 예고했다. 이번 EP에는 제이민이 주로 해왔던 트랩 장르뿐만 아니라 EDM, 팝, 록 장르의 곡으로도 구성될 예정이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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