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빌라, 베일리 4년 계약으로 영입 완료…그릴리쉬 남으면 황금 2선

2021-08-04     이형주 기자
바이어 04 레버쿠젠에서 아스톤 빌라로 이적 절차를 완료한 레온 베일리.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스톤 빌라가 레온 베일리(23) 영입을 마무리했다. 

빌라는 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베일리 영입을 기쁘게 발표하게 됐다. 개인 합의와 메디컬 테스트가 모두 완료됐으며 베일리는 우리 구단과 2025년까지 함께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지난 31일 바이어 04 레버쿠젠과 합의했다는 발표를 냈던 빌라가 이적 절차를 완전히 마무리한 것이다. 

베일리는 1997년생의 자메이카 국가대표 윙포워드다. 베일리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돋보이는 것은 미친 스피드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현재 빌라는 4-3-3 포메이션과 4-2-3-1 포메이션을 병용 중이다. 만약 그들의 맨체스터 시티 이적설의 잭 그릴리쉬를 잔류시키고 4-2-3-1 포메이션을 가동한다면 레온 베일리-잭 그릴리쉬-에밀리아노 부엔디아로 이어지는 황금 2선을 보유하게 된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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