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아스널, 자카와 재계약 임박…“아르테타 계획 핵심”

2021-08-04     이형주 기자
아스널 FC 미드필더 그라니트 자카.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그라니트 자카(28)가 아스널 FC와의 동행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자카는 1992년생의 스위스 국가대표 미드필더다. 지난 2016년부터 아스널에서 헌신하고 있는 그는 주장직도 역임한 적 있다. 팬들과 마찰을 빚으며 주장직에서는 내려왔지만, 직전 시즌 중앙 미드필더는 물론 레프트백까지 오가며 맹활약했다. 

사실 자카는 이번 여름 타 팀 이적이 유력했다. 특히 주제 무리뉴 감독의 AS 로마와 강력히 연결됐다. 하지만 로마가 자카의 이적료를 맞춰주지 못했고 잔류가 유력한 분위기다. 

이런 상황에서 더 나아가 자카가 아스널과 재계약까지 맺는 것으로 보인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는 4일 속보로 “자카가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는 것에 매우 근접했다. 2023년에 끝나는 현행 계약을 늘릴 것이 유력하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자카를 앞으로 계획의 핵심으로 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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