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pick] ‘막내’ 신유빈 활약, 여자탁구 단체전 8강행...세계 3위 독일과 격돌

2021-08-02     이보미 기자
신유빈.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한국 여자 탁구가 폴란드를 제치고 단체전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전지희(포스코에너지), 최효주(삼성생명), 신유빈(대한항공)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2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여자 탁구 단체전 16강전에서 폴란드를 상대로 3-0(3-2, 3-0, 3-2) 완승을 거뒀다.

먼저 신유빈-최효주가 1복식에서 웃었다. 1복식 5세트에서 신유빈의 활약이 돋보였다. 

이어 전지희가 2단식을 25분 만에 끝냈다. 3단식에 나선 신유빈이 승리로 경기를 마치면서 8강 진출을 이끌었다. 

한국의 8강 상대는 세계 랭킹 3위 독일이다. 3일 오전 준결승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STN스포츠=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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