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레스터, 동화 주역 알브라이튼과 2024년까지 재계약

2021-07-31     이형주 기자
레스터 시티와 재계약을 체결한 마크 알브라이튼. 사진|레스터 시티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스터 시티와 마크 알브라이튼(31)의 동화는 계속된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의 레스터 시티는 3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알브라이튼과 재계약을 체결했다. 그는 이번 재계약으로 2024년까지 우리 팀과 함께하게 된다”라고 발표했다. 

1989년생의 윙포워드인 알브라이튼은 현재는 윙백까지 소화할 정도로 다재다능한 선수다. 지난 2014년 아스톤 빌라로부터 팀에 합류한 그는 2015/16시즌 팀의 동화같은 EPL 우승에 공헌했다. 또 직전 시즌에는 FA컵 우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레스터서만 253경기를 출전한 알브라이튼은 그간의 공을 재계약으로 보답받게 됐다. 

알브라이튼은 같은 날 LCFC TV와의 인터뷰에서 “레스터는 방향성 있는 클럽이자 매년 발전하는 클럽이다. 나는 이런 클럽에 정착했고 계속 활동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