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널, 스미스 로우와 장기 재계약 합의…No.10도 부여

2021-07-22     이형주 기자
장기 재계약과 더불어 등번호 10번을 달게 된 에밀 스미스 로우. 사진|아스널 FC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아스널 FC가 팀의 미래인 에밀 스미스 로우(20)와 동행을 이어가게 됐다. 

아스널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 구단은 스미스로 로우와 장기 재계약에 합의했다.세부 절차를 마무리하면 된다. 더불어 우리 구단은 스미스 로우가 차기 시즌 10번 유니폼을 달게 됐음을 알린다”라고 발표했다. 아스널은 장기 재계약이라는 언급만 할 뿐 정확한 기간을 밝히지는 않았다.

스미스 로우는 2000년생의 잉글랜드 공격형 미드필더다. 아스널 유스인 스미스 로우는 직전 시즌 팀이 후반기 대반전을 이뤄내는 것에 공헌했다. 

아스널 기술 이사 에두는 “스미스 로우는 클럽의 미래 그 자체인 선수다. 유스에서 성장해 1군의 핵심이 됐다. 우리는 스미스 로우를 신뢰하며 그의 잠재력을 알고 있다”라며 기쁨을 드러냈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직전 시즌에 봤듯 스미스 로우는 빼어난 능력을 지닌 선수다. 축구를 대하는 태도와 배우려는 의지 또한 대단하다. 이제 스미스 로우는 클럽에 미래를 바치게 됐고 팬들이 이 소식에 기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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